윤화섭 안산시장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 자원봉사자 발대식 격려. 사진제공=안산시
[안산=파이낸셜뉴스 강근주 기자] 안산시는 다음달 18~21일 진행되는 ‘제30회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 성공적 개최를 위해 자원봉사자 발대식을 19일 단원구청 단원홀에서 개최했다.
윤화섭 안산시장은 “이번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을 통해 경기지역 2만여명의 생활체육인에게 활기 넘치는 안산의 이미지를 널리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되기 위해 자원봉사자 역할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자원봉사자 200여명은 이날 발대식에서 생활체육대축전 기간에 안산을 방문하는 2만여명의 선수와 임원 등 선수단에게 친절하고 따뜻한 봉사활동을 펼칠 것을 다짐했다.
이날 행사는 자원봉사자 대표의 위촉장 수여식, 성공 다짐 결의문 낭독과 함께 자원봉사자가 책임감과 자긍심을 가지고 일할 수 있도록 소양교육이 진행됐다.
안산시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 자원봉사자 발대식. 사진제공=안산시
자원봉사단은 다음달 13일 사전경기를 시작으로 대회기간 동안 안산시를 대표해 선수단과 관람객에게 다시 찾고 싶은 안산 이미지를 심어줄 수 있도록 경기지원, 관중 입·퇴장 관리, 안전관리, 급수와 안내 등 경기장 안팎에서 봉사활동을 전개한다.
한편 안산 와~스타디움 주경기장 등 41개 경기장에서 진행되는 ‘제30회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은 아이부터 노인까지 세대가 어우러지는 ‘생생 가을 대운동회’로 치러지며, 도내 31개 시·군 2만여명의 선수단이 24개 종목(정식종목 20개, 시범종목 4개)에 참가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겨룬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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