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뉴스1) 강대한 기자 = 경남 고성군보건소가 오는 10월19일 고성군 국민체육센터와 문화체육센터에서 ‘전립선 건강강좌 및 무료진료’를 실시한다.
한국전립선관리협회와 경상대학병원이 공동으로 진행하는 이번 강좌 및 진료는 국민체육센터에서는 전립선 무료 진료, 문화체육센터에서는 건강강좌를 준비한다.
고성군에 거주하는 55세 이상의 배뇨장애 남성 800여명이 진료대상이다. 55세 이하라도 배뇨장애가 있으면 신청 가능하다.
진료는 전립성 증상지수, 배뇨검사, 초음파검사, 전립선암 등을 검사한다. 원활한 배뇨검사를 위해 1시간가량 소변을 보지 않은 채로 검사받아야 한다.
강좌 및 진료 신청은 오는 27일까지 각 읍·면사무소에서 사전 접수한 뒤 10월11일까지 보건소·보건지소·보건진료소에서 추가 신청을 받는다.
진료 당일 고성군보건소는 원거리 읍·면 주민들을 위해 읍·면별로 차량도 운행할 예정이다.
자세한 문의는 고성군보건소 보건민원담당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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