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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현 의원, 새만금 신항 속도감 있게 진행된다…국감서 확인

북측방파호안 완공시기 2022년 11월서 2021년 9월로 14개월 단축 항로준설 및 매립 2026년 4월서 2023년 3월로 37개월 단축 접안부두 2025년 12월서 2024년 10월로 최대 14개월 단축+a

박주현 의원, 새만금 신항 속도감 있게 진행된다…국감서 확인
【서울=뉴시스】 장세영 기자 = 박주현 민주평화당 의원이 18일 오전 서울 국회에서 열린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농림축산식품부 및 소관기관 종합감사에 참석해 김현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에게 질의를 하고 있다. 2019.10.18. photothink@newsis.com
【군산=뉴시스】고석중 기자 = 새만금 신항 개발사업이 당초 계획보다 시기가 앞당겨지는 등 속도감 있게 추진될 예정이다.

민주평화당 박주현 의원(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은 22일 최근 해양수산부 국정감사 등을 통해 "새만금신항만 2선석 사업기간 단축과 신항만 배후단지 조성비용 민자예산이 재정으로 전환하는 절차가 추진되는 것으로 확인했다"고 밝혔다.

박 의원에 따르면 새만금신항 중 재정전환 된 잡화부두 2선석에 대한 준공 일정이 당초 2025년 12월에서 2024년 10월로 14개월 당겨질 전망이다.


또한 새만금 북측방파호안 완공시기도 14개월, 항로준설 및 매립사업 완공시기도 37개월+a 기간 단축된다.

새만금신항 배후단지 민자예산 8007억원의 재정전환은 이르면 올해 말 변경고시돼 확정될 것으로 내다봤다.

박 의원은 "지난 4일 해양수산부 국정감사에서 문성혁 장관이 새만금신항만 사업보고에 따른 후속 조치 계획을 확인한 결과 이같은 절차가 추진되는 것으로 나타났다"면서 "국감에서 새만금문제를 집요하게 제기해 새만금신항 조기 추진이 확고하게 가시화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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