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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양평군 ‘소통-참여 행정도시’ 설정

2030양평군 ‘소통-참여 행정도시’ 설정
7TH양평 2030 수립 최종보고회. 사진제공=양평군


[양평=파이낸셜뉴스 강근주 기자] 2030양평군은 6대 부문별 목표를 소통과 참여의 행정도시를 비롯해 △풍요롭고 활력 있는 스마트도시 △살기 좋고 쾌적한 건강도시 △미래의 꿈과 희망을 약속하는 교육도시 △모두가 함께 누리는 행복복지도시 △마음과 몸의 쉼터, 문화예술도시로 설정했다.

양평군은 18일 별관4층 대회의실에서 2030년까지 양평의 미래비전 로드맵을 설계하는 7TH양평수립을 위한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7TH양평은 민선7기 군정 비전과 군정목표, 4대혁신전략, 공약과 비전을 민선6기 2025장기발전계획과 융합을 통해 민선6기와 7기의 정책이 서로 유사-중복-충돌되는 문제를 해결하고 향후 정부가 제시하는 정책에 대한 능동적 선제적 대응책을 담아낸다.

양평군은 이번 최종보고회에서 지역 현황과 여건 분석, 각종 군정정책 등을 심층 검토한 연구진 의견과 주민 설문조사를 토대로 도출된 △6대 부문별 목표 △6대 부문별 15대 핵심과제 및 97개 전략과제 △민선7기 5대 핵심가치 설정 등을 발표했다.


이어 참가자는 이에 대한 전략체계 정합성-구체적인 지향점을 놓고 질의응답과 토론을 전개했다. 정동균 양평군수는“앞으로 10년은 양평군이 자족도시로 성장할 수 있는 토대가 완성되는 중요한 시기로 각계각층의 고견을 충분히 반영한 현실적이고 구체적인 군정 로드맵을 통해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향후 양평군을 이끌 종합지침서가 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양평군은 최종보고회에서 수렴된 의견을 포함해 각계각층 의견을 충분히 반영해 오는 11월 말 최종 성과물을 완성한 뒤 부서별 자료 검토, 내년 1월 워크숍 개최 등 심도 깊은 정책융합과정을 거쳐 ‘2020년 로드맵 7TH양평 추진계획’을 발표할 계획이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