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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중 1단계 무역협상 합의, 아시아증시 급등 출발

미중 1단계 무역협상 합의, 아시아증시 급등 출발
© News1 김일환 디자이너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12일(현지시간) 미중이 1단계 무역협상에 합의함에 따라 13일 아시아 증시가 일제히 급등 출발하고 있다.

13일 오전 9시30분 현재 일본의 닛케이는 2.07% 급등하고 있으며, 한국의 코스피도 1.28% 상승하고 있다. 호주증시의 ASX200지수도 0.40% 상승 출발하고 있다.

중화권 증시는 아직 열리지 않고 있다.

앞서 마감한 뉴욕증시는 일제히 상승 마감했다. 12일 다우지수는 0.79% 오른 2만8132.05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는 0.86% 오른 3168.57을,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0.73% 오른 8717.32를 각각 기록했다.


특히 S&P500과 나스닥은 사상 최고치로 장을 마감했다.

이날 미중은 1단계 무역협상을 타결했으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에 서명했다. 미국 언론들은 중국이 미국산 농산물을 대거 구입하고 금융시장을 개방하는 등의 조건으로 추가 관세 유예는 물론 기존 관세도 50% 인하할 것이라고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