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뉴스1) 이찬우 기자 = 강원도 2020학년도 후기 일반고 경쟁률이 0.99대 1로 나타났다. 1만423명 정원에 1만353명이 지원해, 70명이 미달됐다.
강원도교육청(교육감 민병희)은 13일 2020학년도 후기 일반고의 입학원서 접수를 마감했다고 밝혔다.
춘천학군에선 1748명 정원에 1827명이 지원했다. 정원 외로 보훈자녀는 6명이며, 자사고·외고·국제고·한민고 동시지원자는 96명이다.
원주학군에선 2380명 정원에 2545명이 지원했다. 정원 외로 보훈자녀는 5명, 특례는 2명이며, 자사고·외고·국제고·한민고 동시지원자는 100명이다.
강릉학군에선 1354명 정원에 1415명이 지원했다. 정원 외로 보훈자녀는 4명, 특례는 1명이며, 자사고·외고·국제고·한민고 동시지원자는 56명이다.
비평준화 지역의 62개 고등학교는 4941명 정원에 4566명이 지원해, 0.92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최종 탈락자는 동시지원자의 합격 발표에 따라 바뀔 수 있다.
후기 일반고 전형은 내신 성적만으로 선발하며, 면접과 실기시험은 실시하지 않는다.
비평준화 지역 합격자 발표는 19일 학교별로 자체 공지하고, 평준화 지역은 내년 1월8일 도교육청 및 교육지원청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평준화 지역 학교 배정 추첨 결과는 내년 1월17일 오후 2시 도교육청 및 교육지원청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도교육청 김춘형 교육과정과장은 "선지원 후추첨 배정방식을 처음 적용하는 평준화 일반고의 추첨·배정은 나이스 시스템을 통해 공정하고 투명하게 진행될 것"이라고 밝혔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