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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미중 무역협상 서명 임박' 보도 틀렸다"

트럼프 "'미중 무역협상 서명 임박' 보도 틀렸다"
[워싱턴=AP/뉴시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2일(현지시간) 백악관 사우스코트 강당에서 열린 육아 및 유급휴가에 관한 회의에 참석해 연설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고비용과 양질의 의료 서비스를 받기 어려웠던 일하는 엄마, 아빠들을 위해 육아 및 유급휴가 옵션을 확대하겠다고 약속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백악관에서 군과 민간인 모두에게 12주간의 유급 육아휴가를 주는 법안을 발의했다. 2019.12.13.
[서울=뉴시스] 이재우 기자 = 미국과 중국이 무역협상 1단계 합의문에 서명할 것이라는 미국 언론의 보도가 나온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를 뒤집는 트윗(트위터 게시물)을 올렸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트윗에서 "월스트리트저널(WSJ)의 미중무역협상 관련 보도는 틀렸다. 특히 관세 관련는 완전히 틀렸다.
가짜뉴스(The Wall Street Journal story on the China Deal is completely wrong, especially their statement on Tariffs. Fake News)"라며 "그들은 새로운 취재원을 찾아야 한다(They should find a better leaker!)"고 적었다.

WSJ은 이날 트럼프 대통령의 서명이 임박했다고만 보도했다. 백악관이나 미 무역대표부(USTR)는 트럼프 대통령의 서명 보도에 대해 확인해주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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