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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불시착’ 오만석의 심상치 않은 눈빛, 긴장감 고조

‘사랑의 불시착’ 오만석의 심상치 않은 눈빛, 긴장감 고조
사랑의 불시착

[파이낸셜뉴스] ‘사랑의 불시착’에서 오만석의 심상치 않은 눈빛이 위기감을 드높인다.

tvN 토일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에서 리정혁(현빈 분)과 윤세리(손예진 분)를 향해 본격적으로 발톱을 드러내는 조철강(오만석 분)의 모습이 포착돼 손에 땀을 쥐게 하고 있다.

지난 방송에서는 대한민국으로 돌아가려던 도중 조철강의 방해로 총격전에 휘말리게 된 윤세리와 그녀를 지키기 위해 달려온 리정혁의 모습이 그려졌다. 특히 6회 엔딩에서는 리정혁이 총상을 입는 충격적인 장면으로 위기감이 극대화, 과연 절체절명의 상황에 몰린 두 사람이 이 난관을 어떻게 극복해 나갈지 궁금증이 커진다.

이런 가운데 모든 갈등의 주범인 조철강의 차가운 시선이 포착돼 긴장감을 드높인다. 공개된 사진 속 조철강은 깊은 생각에 빠진 듯 심각한 얼굴을 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어딘가를 응시하며 알 듯 말 듯한 표정을 짓고 있어, 그가 리정혁과 윤세리의 비밀을 알게 된 것인지 호기심이 쏠린다.

오는 11일 방송되는 7회에서는 윤세리가 부상을 입은 리정혁을 두고 무사히 귀국할 수 있을지에 대해서도 이목이 집중되는 상황. 선택의 기로에 선 ‘둘리 커플(리정혁+윤세리)’을 점차 궁지로 몰아넣는 조철강의 냉랭한 아우라는 7회 본방 사수 욕구를 한껏 끌어올리고 있다.

극적인 엔딩으로 시청자들을 애태웠던 ‘둘리 커플’의 위기 상황, 분위기를 압도하는 오만석의 눈빛 연기는 오는 11일 밤 9시에 방송되는 tvN 토일드라마 ‘사랑의 불시착’ 7회에서 만나볼 수 있다.

yccho@fnnews.com 조용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