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희정 파주시의원 파주문화재단 설립 촉구. 사진제공=파주시의회
[파주=파이낸셜뉴스 강근주 기자] 윤희정 파주시의회 의원은 15일 제214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파주시의회 문화예술연구회 출범을 알리고 앞으로 활동방향에 대해 5분 자유발언에 나섰다.
윤희정 의원은 먼저 “교육, 복지와 함께 문화예술 역시 선택이 아닌 필수로 인식되고 있으나 파주시는 신도시 개발로 인구가 급증하면서 SOC 투자에만 매진해 왔다”며 “문화예술 인프라를 확충하고 파주문화재단과 파주아트센터를 적극 추진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파주의 문화예술인을 지원하고 육성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며 “전공자와 비전공자를 가리지 않고 문화예술을 사랑하는 모든 시민이 각 예술 분야를 충분히 체험하고 실력을 향상하려면 자치단체의 적극 지원이 꼭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파주시 외에 많은 기관에서 진행하는 공모사업에 대한 정보도 제대로 전달되지 않아 파주 예술인이 적극 참여하기 어렵다”며 “설명회 등을 통해 공모사업 정보 제공과 지원시스템 활용법, 구체적인 지원사업 정보를 나누겠다”고 말했다.
윤희정 의원은 “파주시의회 문화예술연구회가 파주 문화예술인과 지속적으로 협력해 다양한 현안 문제들에 대한 관심을 환기하고 실질적인 결과를 도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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