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석유공사(KNOC)가 지난 13일부터 5일간 석유공사 울산 본사에서 개최한 석유가스개발 특별실무교육에 참가한 대학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석유공사 제공
[파이낸셜뉴스] 한국석유공사(KNOC)는 자원개발 전공 학생들을 대상으로 석유가스개발 특별실무교육을 진행했다. 지난 13일부터 5일간 석유공사 울산 본사에서 열린 교육에는 국내 16개 대학 자원개발 관련 전공 대학생, 대학원생 20명이 참여했다. 석유공사와 해외자원개발협회가 지난해 산·학 협력사업으로 이번 교육을 위해 선발한 학생들이다.
이번 교육은 자원개발 관련 학생에게 석유·가스 개발 실무교육, 현장견학, 진로탐색 기회 등을 제공해 실무능력을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석유산업의 이해, 석유와 세계, 석유개발의 이해, 비축사업의 이해 등의 전문가 강의가 진행됐다.
또 울산 석유비축기지 지하공동 건설현장 및 가스전운영사무소를 견학했다. 또 먼저 취업한 자원개발 전공 선배들과의 만나 진로 등에 대해 소통했다.
석유공사 관계자는 "앞으로도 산학협력 등 다양한 경로로 자원개발 예비기술인력 양성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kjung@fnnews.com 정상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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