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뉴스1
[파이낸셜뉴스] ‘우주대스타’ 펭수의 유튜브 채널 구독자가 200만명을 돌파했다.
EBS는 유튜브 채널 '자이언트 펭TV'는 9개월 만에 구독자 200만명을 넘어섰다고 29일 밝혔다. 펭수는 지난해 11월 구독자 100만명 달성 이후 두 달 만에 구독자 200만명을 달성했다.
자이언트 펭TV의 누적 조회수는 지난 26일 기준 1억 8000만뷰를 달성한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지난 22일 '골디(골든디스크) 비하인드' 영상 이후 해외 시청자는 4.3%에서 20.8%로 늘었다.
아울러 펭수는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다양한 세대로부터 사랑을 받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자이언트 펭TV의 전체 구독자 중 여성은 61.3%, 남성 38.7%이었다. 또 시청 연령층은 만 18세~24세 20.6%, 만 25세~35세 31.6%, 만 35세~44세 28.7%, 만 45세~54세 12.8%였다.
[유튜브 '자이언트 펭TV' 채널 캡처] /사진=fnDB
펭수는 "많은 분들의 사랑 덕분이다. 구독자 100만명이 된 날이 얼마 지나지 않았는데 벌써 200만이 되다니 정말 기쁘고 감사하다”라며 “언제나 초심을 잃지 않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자이언트 펭TV'의 이슬예나 PD도 "한분 한분의 마음에 닿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앞으로도 진심 어린 콘텐츠로 보답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펭수는 우주대스타를 꿈꾸며 남극에서 한국으로 건너온 10살 펭귄이다. 펭수는 EBS ‘자이언트 펭TV’를 비롯해 각종 지상파 예능 프로그램에도 출연하며 인기를 얻고 있다.
펭수는 지난 1월 1일 열린 보신각 타종행사에 시민대표 11인으로 선정돼 참석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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