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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선 예비후보, "지역격차 해소하고 지하철 문제 매듭지을 것"

이용선 예비후보, "지역격차 해소하고 지하철 문제 매듭지을 것"
21대 총선에서 서울 양천을에 출마한 이용선 예비후보. 사진=이용선 예비후보 SNS.
[파이낸셜뉴스] 21대 총선에서 서울 양천을 지역에 출마한 이용선 예비후보가 지역사회 핵심공약으로 '지역격차 해소'를 제시했다고 밝혔다.

16일 이 예비후보는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 면접 결과를 설명하며 이처럼 말했다.

양천을 지역에서 세 번째 출사표를 던진 이 예비후보는 경실련 기획실장과 민주통합당 공동대표, 문재인 정부 청와대 시민사회수석을 지낸 바 있다.

그는 "수 십여년 시민사회계에서 활동하며 진영을 넘어선 화합을 이끌어내고 청와대 시민사회수석으로 일하며 국정경험까지 갖춘 양천을의 확실한 발전을 책임질 적임자라는 자기소개를 했다"고 밝혔다.

지역사회 핵심공약을 묻는 질문에는 "첫 번째 과제로 지역격차 해소, 그중에서도 특히 교통발전이라 답했다"면서 "우리 지역 균형발전의 핵심에는 늘 교통문제가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이제 지역주민들의 오랜 바람이었던 지하철 문제를 매듭짓고 2020년을 지하철시대 도약을 위한 원년으로 만들겠다는 (청사진을) 밝혔다"고 설명했다.

이 예비후보는 "면접을 끝내고 나니 이제 정말 선거가 다가온게 실감이 난다"며 "양천을의 확실한 발전을 책임지겠다"고 강조했다.

juyong@fnnews.com 송주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