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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심환자 방문' 아주대병원 응급실 임시 폐쇄

'의심환자 방문' 아주대병원 응급실 임시 폐쇄
[수원=뉴시스] 김종택 기자 = 중국에서 시작된 '우한 폐렴'이 사람간 전염될 수 있다는 사실이 확인 되면서 우리나라 보건당국도 감염병 위기 경보 수준을 '관심'에서 '주의' 단계로 상향 조정하는 등 비상이 걸린 가운데 21일 경기 수원시 아주대학교병원 권역외상센터 앞에 중국 '우한 폐렴'(신종 코로나바이러스)관련 안내문이 내걸려 있다. 2020.01.21.semail3778@naver.com

[수원=뉴시스] 이병희 기자 = 아주대학교병원은 20일 응급실을 방문한 환자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의심증세를 보여 응급실을일 임시 폐쇄됐다.

아주대병원에 따르면 경기남부권역응급의료센터는 이날 오전 9시50분부터 임시 폐쇄됐다.


의식저하로 응급실에 온 환자가 엑스레이 검사결과 폐렴이 의심됐기 때문이다.

이에 의사 소견으로 이 환자에 대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했고, 결과는 이날 오후 나올 예정이다.

아주대병원 관계자는 "검사결과가 나오기 전 혹시 모를 감염확산에 대비해 응급실을 폐쇄했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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