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

기저질환 경산 82세 여성 숨져…경북도, 27번째 사망자

[안동=뉴시스] 류상현 기자 = 경북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으로 27번째 사망자가 나왔다.

20일 경북도에 따르면 이 환자는 경산의 82세 여성으로 지난 2일 구토와 두통 증세 후 6일에는 설사, 오한, 열, 근육통 등이 더해져 경산시 보건소에서 검체 검사를 받았다.


검사결과 7일 감염이 확진돼 8일 안동의료원으로 옮겨졌으나 폐렴이 악화돼 지난 12일 경주동국대병원으로 다시 옮겨졌다.

그리고 20일 오전 9시 52분께 호흡부전으로 사망했다.

기저질환으로는 경증의 당뇨, 고혈압, 퇴행성 관절염을 갖고 있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spring@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