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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국내 사망자 총 100명…대구서 90·80대 2명 숨져.

코로나 국내 사망자 총 100명…대구서 90·80대 2명 숨져.
[대구=뉴시스] 최동준 기자 = 의료진들이 11일 대구 중구 계명대학교 동산의료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 음압병동 근무에 투입되며 대화하고 있다. 2020.03.11. photocdj@newsis.com

[대구=뉴시스] 이은혜 기자 = 대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망자 2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대구의 코로나19 사망자는 67명, 국내 사망자는 100명으로 늘었다.

20일 대구시에 따르면 92세 남성 A씨는 이날 오전 5시40분께 계명대학교 대구동산병원 입원 치료 중 숨졌다.

A씨는 지난달 17일 폐렴으로 대구 곽병원에 입원했다. 지난달 26일에는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A씨는 지난 2일 대구동산병원으로 옮겨졌다.

그는 당뇨, 뇌경색, 부정맥 등 기저질환이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20일 오전 10시16분께는 대구의료원 음압병상에서 입원 치료를 받던 86세 여성 B씨가 숨졌다.

B씨는 지난 16일 코로나19 감염 여부를 검사했으며 하루 뒤 확진 판정을 받고 대구의료원에 입원했다.

B씨는 뇌졸중 환자로 2014년부터 대구 시지노인전문병원에 입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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