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시스] 천영준 기자 = 충북 충주시 금가면에 거주하는 50대 남성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충주에서 8번째이며 도내 확진자는 35명으로 늘었다.
21일 충북도에 따르면 A(59)씨는 이날 오전 9시15분께 코로나19 진단 검사에서 '양성'이 나왔다.
지난 17일 발열 증상이 있었던 A씨는 해열제를 복용한 후 호전됐다.
하지만 전날 건국대학교 충주병원에서 종합건강검진을 받은 A씨는 흉부 CT촬영에서 원인미상의 폐렴 소견이 나와 검체를 채취했다.
병원은 서울의 한 민간수탁기관에 코로나19 검사를 의뢰했고 확진 판정을 받았다.
A씨는 현재 자가 격리 중이며 격리입원 병원으로 이송할 예정이다.
도와 충주시는 확진자의 이동 동선과 접촉자를 파악하고 있다. 조사가 끝나면 접촉자 등을 자가 격리 조처할 방침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yjc@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