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은 코로나19로 인한 국가적 재난 극복 노력에 동참하기 위해 임직원 모금 등을 통해 마련한 성금 3000만원을 기부했다고 24일 밝혔다.
항공우주연구원은 이날 대구·경북 지역 및 의료진 지원을 위해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성금 2022만원을 기탁했다.
또 지역 재래시장 소상공인 지원에 써 달라며 성금 1000만원을 대전지역 각 구 지자체 자원봉사센터에 전달했다. 이와함께 항공우주연구원은 기관 내에 입점해 있는 3개 중소업체의 임대료를 6개월 간 50% 감면키로 했다.
한편, 항공우주연구원은 철저한 방역으로 지난 2월 발사에 성공한 천리안위성 2B호의 초기 운영 등 국가 항공우주 연구개발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monarch@fnnews.com 김만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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