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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서 70대 코로나19로 숨져...국내 사망자 121명

경북서 70대 코로나19로 숨져...국내 사망자 121명
[칠곡=뉴시스] 이무열 기자 = 16일 오후 경북 칠곡군 동명면 대구은행연수원에서 육군 제2작전사령부 소속 19화생방대대 장병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작전을 펼치고 있다. 대구은행연수원은 현재 코로나19 생활치료센터로 활용되고 있다. 2020.03.16.lmy@newsis.com

[대구=뉴시스] 이은혜 기자 = 경북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1명이 숨졌다.

코로나19 사망자는 경북 30명, 국내 121명으로 늘었다.

24일 경북도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47분께 경북 포항의료원에서 치료를 받던 76세 남성 A씨가 숨졌다.

경산 주민인 A씨는 지난 1월26일부터 흡인성 폐렴으로 경산 중앙병원과 대구 경북대병원에 입원했다.

지난달 28일에는 경산 서요양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았다.

A씨는 지난 16일부터 가래와 발열 등 증세가 나타났다.


그는 지난 19일 코로나19 전수조사를 받았다. 하루 뒤인 20일 확진자로 판명돼 포항의료원으로 옮겨졌다.

A씨는 치매와 파킨슨 질환 등의 기저질환을 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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