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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크플러스, 블랭크코퍼레이션 개설 어린이집 이용 협약

블랭크 직장 어린이집 ‘블랭크 키즈’, 스파크플러스 입주사 이용 기회 제공 
만 1세~만 5세 종일반 운영해 맞벌이 부부, 스타트업 종사자 육아 지원

스파크플러스, 블랭크코퍼레이션 개설 어린이집 이용 협약
스파크플러스 선릉3호점(나라키움역삼A빌딩)에 위치한 블랭크 키즈 공간. 스파크플러스 제공

[파이낸셜뉴스] 공유오피스 스파크플러스가 블랭크코퍼레이션과 협약을 통해 직장 어린이집 ‘블랭크 키즈(blank Kids)’의 입주사 이용을 지원한다고 27일 밝혔다.

‘블랭크 키즈’는 블랭크코퍼레이션이 설립한 직장 어린이집으로, 블랭크 맞은편이자 스파크플러스 선릉3호점이 입주한 나라키움 역삼A빌딩 건물 1층에 위치해있다.

지난 2월, 스파크플러스와 블랭크코퍼레이션은 업무 협약을 통해 보다 많은 스타트업 직장인에 육아문제를 해결하고자 다수의 입주사를 보유한 공유오피스 스파크플러스와 제휴를 진행하게 됐다.

이번 협약으로 스파크플러스는 블랭크 코퍼레이션 임직원에 라운지 이용, 입주 할인 등 공유오피스 이용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며, 스파크플러스 입주사 자녀에 ‘블랭크 키즈’ 이용 기회를 제공한다.

만 1세부터 만 5세까지 영아 및 유아를 보육할 ‘블랭크 키즈’는 푸르니보육지원재단의 위탁 운영을 통해 전문적인 교육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맞벌이 부부와 스타트업 종사자의 육아부담을 지원하기 위해 오전 7시 30분부터 오후 7시 30분까지 종일반을 운영한다.

스파크플러스 목진건 대표는 "스타트업 종사자의 육아보육 어려움 해소할 수 있는 지원이 필요하다는 블랭크코퍼레이션의 철학에 공감한다”며 “입주사의 육아고민에 도움을 드리고자 어린이집 운영 협약을 진행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스파크플러스는 지난해 12월 300억 규모의 시리즈B 투자를 유치하며 공격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했다. ‘오퍼레이티드 바이 스파크플러스(Operated by SPARKPLUS)’를 모토로 2021년까지 서울 전역 주요 거점에 40호점까지 확장해 나갈 예정이다.

niki@fnnews.com 강현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