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서정욱 기자】 북부지방산림청(청장 최수천)은 지난 26일 소나무재선충병 추가고사목 여부확인 및 확산방향·방제여건 등을 반영한 선제적 대응을 위하여 경기·강원영서 6개 시·군 산림에 대한 소나무재선충병 항공예찰을 실시했다 고 27일 밝혔다.
27일 북부지방산림청(청장 최수천)은 지난 26일 소나무재선충병 추가고사목 여부확인 및 확산방향·방제여건 등을 반영한 선제적 대응을 위하여 경기·강원영서 6개 시·군 산림에 대한 소나무재선충병 항공예찰을 실시했다 고 밝혔다. 사진=북부지방산림청 제공
27일 북부지방산림청에 따르면 이번 항공예찰에는 북부지방산림청과 소나무재선충병 모니터링본부가 참여하여 소나무재선충병 발생지역과 강원 춘천, 홍천, 경기 양평, 광주, 남양주, 가평 등 연접 시·군의 선단지 내 ’20년 상반기 방제사업완료 이후 추가고사목을 집중 예찰하였다.
또한, 이번 항공예찰 후 모니터링센터와 지자체·산림청이 협력하여 정밀 지상조사와 항공·드론 예찰을 실시하게 되며, 검경하여 고사목 감염이 확인될 시에는 방제계획에 반영, 오는 12월까지 방제를 완료할 계획이다.
최수천 북부지방산림청장은 “경기·강원지역은 타지역에 비하여 잣나무림 비율이 33%로, 잣나무의 특성상 연중 고사목이 발생하는 등 방제에 어려움을 겪고 있으나, 피해지역이 누락되지 않도록 지자체와 협력하여 철저한 정밀예찰과 방제품질 제고로 소나무재선충병 확산이 저지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syi23@fnnews.com 서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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