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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침체경제에 숨통' 태백시에 263억 풀린다

'코로나19 침체경제에 숨통' 태백시에 263억 풀린다
제245회 태백시의회 임시회가 2일 강원 태백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리고 있다. (태백시 제공) 2020.6.2/뉴스1 © News1

(태백=뉴스1) 박하림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강원 태백시에 263억 원대 규모의 자금이 풀린다.

강원 태백시는 2일 시의회 본회의장에서 개최된 제245회 태백시의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2020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이 원안 가결됐다고 밝혔다.


이번 추경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의 소득과 생계 보장, 피해 최소화, 지역 경기 회복을 뒷받침하기 위한 ‘원 포인트 추경’에 초점을 맞춰 추진됐다.

정부 긴급재난지원금 123억 원과 태백시 재난기본소득 지급 86억 원, 강원랜드 기부금 관련 손해배상금 70억 원 등이 편성됐다.

일반예비비와 내부유보금 17억 원은 감액 조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