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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시장에 활력을' 장수군, 소비촉진 운동 전개

'전통시장에 활력을' 장수군, 소비촉진 운동 전개
[장수=뉴시스] 한훈 기자 = 전북 장수군은 오는 5일까지 전통시장과 동네 상가에서 장수긴급재난지원금 및 정부재난지원금의 사용을 독려하는 소비촉진 운동을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사진은 장영수 장수군수가 시민에게 소비촉진 운동을 독려하는 장면이다.(사진=장수군 제공).2020.06.02. photo@newsis.com
[장수=뉴시스] 한훈 기자 = 전북 장수군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침체한 전통시장 등의 활성화를 위해 '소비촉진 운동'을 펼친다.

장수군은 오는 5일까지 전통시장과 동네 상가에서 장수긴급재난지원금 및 정부재난지원금의 사용을 독려하는 소비촉진 운동을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소비촉진 운동에는 장영수 군수와 간부들이 직접 참여한다. 이들은 전통상인과 소상공인을 위로하면서 전통시장에서 장보기와 우리 고장 식당에서 식사하기 등을 소개한다.

이 같은 소비촉진 운동은 전통시장을 순회하면서 5일까지 이어진다. 당장 지난 1일 번암시장을 시작으로 이날 산서시장, 3일 장계시장, 4일 천천시장, 5일 장수시장을 찾는다.


또 군은 이달 군청 구내식당 휴무를 기존 주 1회(수요일)에서 주 2회(월·수요일)로 늘렸다. 장수사랑상품권 10% 특별할인을 2월 27일부터 6월 30일까지 진행한다.

장영수 군수는 "장수사랑상품권의 소비 촉진으로 군민 모두가 힘을 모으면 코로나19로 어려운 경제상황을 잘 이겨낼 수 있을 것"이라며 "경제까지 회복할 수 있는 소비촉진 운동에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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