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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섭 정읍시장, 지역상권 활성화 위해 상인 애로사항 청취


유진섭 정읍시장, 지역상권 활성화 위해 상인 애로사항 청취
[정읍=뉴시스] 이학권 기자 =유진섭 전북 정읍시장이 3일 지역 상가를 돌며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있다. (사진 = 정읍시 제공).2020.06.03. photo@newsis.com

[정읍=뉴시스] 이학권 기자 = 전북 정읍시가 지역경제 활성화에 집중하고 있다.

3일 유진섭 시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인해 침체된 지역상권의 활성화를 위해 중앙로와 새암로 상점가를 찾아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유 시장은 자체 재난기본소득과 정부 재난지원금의 효과를 파악하고 정읍사랑상품권 가맹점 가입과 사용 현황 점검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현장 방문에 나서고 있다.

앞서 유시장은 지난달 29일 샘고을 시장과 연지시장을 찾아 지역민과 소통한 바 있다.

유 시장은 이날 중앙로·새암로 번영회장들과 간담회를 갖고 지역 경기 부양 정책과 소상공인을 위한 지원사업 등을 설명했다.

유진섭 정읍시장, 지역상권 활성화 위해 상인 애로사항 청취
(출처=뉴시스/NEWSIS)

또 서점과 스포츠 매장 등을 방문해 상인들을 격려하고 침체된 지역 상권을 되살리기 위해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유 시장은 “상인들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겠다”며 “시와 유관기관, 상인회 등과 긴밀한 협력으로 소상공인을 지원하는 다양한 정책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정읍시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정읍사랑상품권을 10% 할인 판매하고 있다.

또 소상공인에게 카드 수수료를 0.8% 최대 50만원까지 지원하고 있다.

아울러 위축된 소비심리 회복을 위해 지난 3월부터 시청 직원들이 ‘전통시장 릴레이 장보기’ 행사를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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