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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소식] 시, '긴급재난지원금 함께 나눠요' 캠페인 등

[원주소식] 시, '긴급재난지원금 함께 나눠요' 캠페인 등
원주시청. (사진=원주시청 제공)
[원주=뉴시스]장경일 기자, (인턴) = 강원 원주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위축된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한 '긴급재난지원금 함께 나눠요' 캠페인을 오는 9일 오전 중앙시장에서 펼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에는 원창묵 원주시장과 신재섭 원주시의회 의장, 백귀현 중앙시장 번영회장 등 약 20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각자 필요한 물품을 구입하고 점심식사를 함께 하며 긴급재난지원금 사용 촉진을 통해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다.

구입한 물품 중 일부는 자원봉사와 후원이 줄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복지시설에 기부한다.

원주시는 남부시장, 문막시장, 민속풍물시장 등 다른 전통시장에서도 캠페인을 이어나갈 방침이다.

◇여성단체협의회 지역경제 살리기 캠페인

원주시 여성단체협의회는 오는 8일(화) 오전 중앙시장에서 지역경제 살리기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신성숙 회장을 비롯해 회원 50여명이 참여할 예정으로 정부와 원주시에서 지원한 긴급재난지원금을 사용해 전통시장에서 장을 보고 단체별로 점심식사도 함께 할 예정이다.

여성단체협의회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역경제 살리기 캠페인을 펼칠 계획이다.

◇국가유공자 가정에 주택용소방시설 전달

원주소방서(서장 이병은)는 호국보훈의 달인 6월을 맞아 지난 4일 국가유공자 가정 2가구를 방문해 주택용 소방시설을 전달했다고 5일 밝혔다.


소방서는 소화기 전달과 화재감지기 설치는 물론 소화기사용법, 화재시 대피방법, 신고요령 교육도 병행했다.

2가구 모두 고령의 노약자가 거주함을 고려해 사용이 비교적 간편한 투척용소화기를 함께 설치하고 사용법 또한 교육했다.

소방서는 15가구를 추가 방문해 주택용소방시설 설치와 사용요령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jgi1988@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