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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정의연 '안성힐링센터' 등 압수수색

검찰, 정의연 '안성힐링센터' 등 압수수색
/사진=뉴시스

[파이낸셜뉴스] 검찰이 5일 오전 정의기억연대(정의연)의 안성 힐링센터와 이를 매각한 건섭업체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정의연 등에 따르면 서울서부지검 형사4부(최지석 부장검사)는 이날 오전 11시께부터 경기 안성시에 위치한 정의연 힐링센터 '평화와 치유가 만나는 집'에 대한 압수수색영장을 집행했다.

검찰은 같은날 안성 힐링센터를 지어 매각한 건설사인 금호스틸하우스 사무실도 압수수색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2시간 가량 압수수색을 진행해 컴퓨터와 회계 자료 등을 확보했다 한다.

윤미향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안성 쉼터를 주변 시세보다 비싸게 매입해 헐값에 되팔았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검찰은 지난달 20~21일 정의연 마포 사무실과 전쟁과여성인권박물관, 마포 '평화의 집'을 압수수색한 바 있다.

banaffle@fnnews.com 윤홍집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