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동구버스 노선도. 인천 동구 제공.
[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 동구는 5일 오전 6시부터 지역 주민의 교통편의 확대를 위해 동구지역만을 운행하는 ‘동구버스’ 임시운행을 시작했다고 5일 밝혔다.
임시운행될 동구버스 노선(상행 기준) 주요 경유지는 산업유통센터∼송림휴먼시아아파트∼현대시장∼동구청∼배다리성냥마을박물관∼인천세무서∼박문사거리∼송림주공아파트∼인천의료원∼이마트 트레이더스 등이다. 상세한 운행 노선도는 구 홈페이지(첫 화면 메인 배너 및 공지사항)에 게시되어 있다.
임시운행 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11시까지로 1시간 배차 간격으로 하루에 16회 운행된다.
동구는 임시운행 결과를 바탕으로 노선 변경 필요 여부, 배차시간 조정 필요 여부 등을 면밀히 검토해 정식 운영을 준비한다는 방침이다.
허인환 동구청장은 “임시운행 기간 불편한 점 등을 개선해 더욱 효율적이고 합리적인 노선 운영 방안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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