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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필] 조상철 신임 서울고등검찰청장…대표적 '기획통'

[프로필] 조상철 신임 서울고등검찰청장…대표적 '기획통'
조상철 신임 서울고검장. 2020.1.13/뉴스1 © News1 조태형 기자

(서울=뉴스1) 박승희 기자 = 조상철 수원고검장(51·사법연수원 23기)이 7일 신임 서울고등검찰청장으로 임명됐다.

법무부는 조 고검장을 오는 11일자로 서울고검장에 임명한다고 밝혔다.

서울고검은 현재 '검언유착' 의혹 압수수색 과정에서 육탄전을 벌인 정진웅 서울중앙지검 형사1부장검사와 한동훈 검사장에 대해 감찰을 진행하고 있어 향후 서울고검이 어떤 결론을 내릴지도 관심이다.

신임 조 고검장은 법무·검찰의 핵심 보직을 모두 거친 인물로, 기획 업무에 정통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충남 홍성 출신으로 여의도고와 서울대를 졸업한 조 고검장은 1997년 서울지검에서 검사 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법무부 검찰국 검사를 거쳐 형사기획과장, 검찰과장을 역임했다. 대검찰청 검찰연구관, 서울중앙지방검찰청 형사1부장, 법무부 대변인, 대검찰청 공안기획관도 지냈다.

대전지검 검사장과 서울서부지검 검사장에 이어 지난 1월 수원고검장으로 임명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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