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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동구청장, 동장들에게 뜻별한 의미의 운동화 선물

대전 동구청장, 동장들에게 뜻별한 의미의 운동화 선물
[대전=뉴시스] 황인호 대전 동구청장이 동장들에게 동행화(東幸花)를 신겨주고 있다. 동행화는 동구민의 행복을 꽃피우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황인호 대전 동구청장이 동장들에게 특별한 의미의 신발을 선물했다.

12일 동구에 따르면 황 구청장은 이날 구청 식장산실에서 16개 행정복지센터 동장들에게 '동행화(東幸花)'라고 이름 붙여진 운동화를 선물했다.

동행화는 '동구민의 행복을 함께 꽃피우자’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동행화를 신고 집중호우 피해현장을 누비고 피해 주민들을 잘 보살피자는 뜻이다.


지난 달 정기인사로 행정복지센터 동장들이 대거 교체됐는데 새로 부임한 동장들에게 자긍심과 함께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의미도 있다고 구는 설명했다.

동구 공무원노동조합도 황 구청장에게 구민의 행복을 위해 동행하자는 의미를 담아 ‘투게더 동행화'를 전달했다.

황 구청장은 "구민과 함께 새로운 가치의 변화, 신바람 나는 동구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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