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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대, 등록금 10% 특별장학금으로 지급

남부대, 등록금 10% 특별장학금으로 지급
광주 남부대학교 존심원 전경.(남부대 제공)/뉴스1 © News1

(광주=뉴스1) 박준배 기자 = 광주 남부대학교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은 학생들을 위로하고 학업을 장려하기 위해 올해 1학기에 납부한 동록금의 10%를 특별장학금으로 지급한다고 12일 밝혔다.

특별장학금액은 남부대 총학생회와 협의를 거쳐 결정했다.

지급 대상자는 올해 1학기 등록금을 납부한 전체 학부생이다.


장학금은 2학기 등록금 고지서에 반영해 감면하고 8월 졸업예정자와 휴학생 등 고지 감면이 어려운 학생들에게는 개인 계좌로 지급한다.

남부대 학부생은 1인당 최대 36만3920원의 혜택을 본다.

조성수 총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임에도 학생과 학부모들의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어드리고자 특별장학금 지급을 결정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