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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서도 자원봉사자들 수해복구작업 구슬땀

진주서도 자원봉사자들 수해복구작업 구슬땀
진주미술협회 회원들이 박덕규 미술관에서 수해복구작업을 펼쳤다. © 뉴스1

(경남=뉴스1) 한송학 기자 = 경남 진주에서도 최근 폭우로 침수피해를 입은 지역의 수해복구작업에 자원봉사자들이 구슬땀을 흘렸다.

진주미술협회는 지난 10일부터 침수피해를 입은 박덕규 미술관에서 토사와 이물질로 뒤덮인 미술관 내부를 정비하고 작품을 분리·정리작업을 하고 있다.


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12일 내동면 양옥마을 이재민의 임시대피시설 삼계경로당을 방문해 음식을 지원했으며,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릴레이 형식으로 봉사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시 자원봉사단체협의회 100여명은 11일 진주성~진양교 간 남강변 쓰레기 수거와 배수로 주변 물막힘 제거 작업을 지원했다. 또 지난 9일에는 침수된 내동면 양옥마을에서 피해 복구활동을 했으며, 10일부터 매일 40명의 자원봉사자가 주택 청소, 토사유입 제거작업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