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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십자 경기지사, 집중호우 피해지역 '긴급재난구호 활동'

적십자 경기지사, 집중호우 피해지역 '긴급재난구호 활동'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는 최근 집중호우로 인해 경기지역 일부 곳곳에 이재민이 발생함에 따라 긴급재난구호 활동을 전개 중이다.(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제공)© 뉴스1

(수원=뉴스1) 유재규 기자 =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는 최근 집중호우로 경기지역 곳곳에서 피해가 잇따르자 도민들을 위한 긴급재난구호 활동을 전개 중이라고 12일 밝혔다.


적십자 경기도지사에 따르면 열흘 넘는 동안 경기 용인과 안성지역 등 곳곳에 내린 비의 영향으로 피해를 입은 도민들을 대상으로 심리회복지원서비스, 긴급구호품 490여개, 급식과 세탁 등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 2일부터 비상운영체제로 돌입한 적십자 경기도지사는 모든 이재민들이 거주했던 주거지로 안전하게 돌아갈 수 있는 날까지 긴급재난구호 활동을 지속, 전개할 방침이다.

적십자 경기도지사 관계자는 "이번 수해구호를 통해 정부의 인도주의 사업 보조자로서 도민께서 적십자에 맡겨준 소임을 다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피해를 입은 도민들이 하루 빨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