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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소방재난본부, 안성 죽산면서 수해복구 지원 봉사활동

경기도소방재난본부, 안성 죽산면서 수해복구 지원 봉사활동
경기도소방재난본부는 연일 지속된 비의 영향으로 피해를 본 수해지역을 방문해 복구지원 봉사활동을 12~13일 전개한다.(경기도소방재난본부 제공)© 뉴스1

(수원=뉴스1) 유재규 기자 = 경기도소방재난본부는 연일 지속된 비의 영향으로 피해를 본 수해지역을 방문해 복구지원 봉사활동을 전개한다고 12일 밝혔다.


재난본부에 따르면 이날부터 이틀 간, 70가구 중 19가구가 침수되고 토사유실로 큰 피해를 입은 경기 안성시 죽산면 죽산리 내 블루베리 농장에서 봉사활동을 실시한다.

재난본부는 60명의 봉사단을 구성해 농장 토사제거, 비닐하우스 정리 등 수해를 입은 주민들이 하루 빨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탤 예정이다.

재난본부 관계자는 "긴 장마와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주민들에게 깊은 위로의 말을 전달한다"며 "비 예보가 계속되고 있으니 장마가 끝날 때까지 시설물 관리 등 안전에 유의 해야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