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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울원전, 집중호우로 침수된 서생면 59가구 구호물품 지원

새울원전, 집중호우로 침수된 서생면 59가구 구호물품 지원
한수원 새울원자력본부는 12일 오후 울주군 서생면 연산마을회관에서 최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서생면의 침수가정 59가구에 구호물품을 전달했다.© 뉴스1

(울산=뉴스1) 김기열 기자 = 한수원 새울원자력본부는 12일 오후 울주군 서생면 연산마을회관에서 최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서생면의 침수가정 59가구에 구호물품을 전달했다.

새울원전은 이날 피해가 가장 심했던 발전소 주변 연산마을의 침수가정 7가구에 한상길 본부장이 직접 구호물품을 전달했으며, 나머지 침수가구도 각 자매부서를 통해 전달할 예정이다.


구호물품은 쌀10kg, 라면, 참치캔 및 스팸 등의 통조림 가공식품, 세제, 물티슈, 전기포트 등 생필품 위주로 구성됐다.

한상길 본부장은 "이번 구호물품이 집중호우 및 침수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정에 유용하게 쓰이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에 어려운 일이 있으면 함께 극복해나가는 새울본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새울월전은 또 각 자매부서벌로 침수피해를 입은 자매마을을 방문해 마을의 피해현황을 파악한 뒤 중장비와 살수차를 동원해 토사청소와 침수주택 복구를 지원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