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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소식] 충주시의회 수해 복구 동참

[충주소식] 충주시의회 수해 복구 동참
12일 충북 충주시의회 의원과 직원이 소태면 수해 현장에서 복구 작업을 하고 있다.(충주시의회 제공)2020.8.12/© 뉴스1

(충주=뉴스1) 윤원진 기자 = 충북 충주시의회는 소태면 수해 현장에서 복구 작업에 동참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복구 작업에는 시의원과 의회사무국 직원 등 20여명이 참여해 토사를 제거하고 배수로를 정비했다.

시의원들은 집중호우가 시작한 2일부터 피해 지역을 찾아 주민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복구작업에 참여해 왔다.

천명숙 의장은 "긴급 피해 복구가 필요한 지역을 찾아 계속 복구지원에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세라트, 충주시에 수해 극복 성금 전달]

12일 충북 충주기업도시에 있는 ㈜세라트가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주민에게 전달해 달라며 충주시에 1000만원을 기탁했다.

세라트는 지난해 4월 충주시와 신설 투자협약을 한 기업으로 충주에 자리를 잡자마자 수재민 돕기 성금을 내놓았다.

은경아 대표는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주민이 하루빨리 안정된 삶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군 19전비, 조종사 경연대회 열어]

공군 19전투비행단이 비상 상황 대응능력 향상을 위해 조종사 비상 처치 경연대회를 열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19전비 소속 조종사 중무작위로 선정된 24명이 (K)F-16 모의비행장치를 통해 실력을 겨루었다.

대회 참가자들에게 공중에서 발생 가능한 다양한 비상 상황을 부여해 기지로 안전하게 귀환하는 능력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김진오 19전비 표준화평가과장은 "완벽한 영공방위태세를 유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