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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소방재난본부 60명, 안성 수해복구 돕는다

경기도소방재난본부 60명, 안성 수해복구 돕는다
(출처=뉴시스/NEWSIS)

[수원=뉴시스]안형철 기자 = 경기도소방재난본부가 12일부터 이틀간 경기 안성시 일죽면 일대 수해지역을 방문해 복구 활동을 돕는다.

도 소방재난본부는 화재·구조·구급 분야 현장대원을 제외하고 이형철 본부장을 비롯한 행정지원인력 60명으로 봉사단을 구성해 재해 현장을 찾아간다.


이번에 복구활동이 진행되는 곳은 70가구 중 19가구가 침수되고 산사태 피해 등으로 피해를 입은 안성시 죽산면 죽산리에 위치한 블루베리 농장이다.

봉사단은 수해현장에서 농장 토사 제거, 비닐하우스 정리 등 주민들의 피해복구를 돕는다.

도 소방재난본부 관계자는 “긴 장마와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피해주민들에게 깊은 위로의 말을 전한다”며 “이번 주말까지 비 예보가 계속되고 있으니 장마가 끝날 때까지 시설물 관리 등 안전에 유의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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