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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과학관, 과학문화행사 '토이메이커' 진행

부산과학관, 과학문화행사 '토이메이커' 진행
국립부산과학관(고현숙 관장)이 장난감을 분해하고 다시 만들어보는 과학문화행사 '토이메이커'를 오는 15일~17일 3일간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토이메이커는 도구를 활용해 나만의 아이디어를 구현하는 '메이커 문화'를 확산하고자 '장난감'을 주제로 만들기 체험을 해보는 자리다.

이번 행사에는 오래되거나 버려진 장난감을 분해해보는 '토이 대탐험', 분해된 부품으로 나만의 장난감을 만들어보는 '토이 리-메이크', 장난감 조각들로 대형 예술작품 제작에 참여해보는 '토이 과학동산'으로 구성된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 및 현장에서 예약한 관람객만 부스에 입장할 수 있다.
마스크 착용과 손 소독 확인 후 체험이 가능하며 가족 단위로 거리를 두고 앉아야 한다. 또 회차마다 별도의 방역 시간을 갖는다.

고 관장은 "연휴를 맞아 과학관을 찾은 관람객들의 안전한 체험을 위해 방역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장난감으로 나만의 작품을 만들어보는 즐거운 경험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