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토론토 블루제이스 류현진(33)의 승리가 무산됐다.
토론토 블루제이스 류현진이 29일(한국시간) 볼티모어 오리올스와의 경기에서 힘차게 공을 던지고 있다. © AFP=뉴스1 /사진=뉴스1
류현진은 29일 오전 미국 뉴욕주 버펄로의 샬렌필드에서 열린 2020 메이저리그 볼티모어 오리올스전에 선발 등판해 6이닝 8피안타 1볼넷 7탈삼진 2실점으로 호투했다.
류힌진은 3-2로 앞선 7회초 마운드를 불펜에 넘겼다.
류현진에 이어 마운드에 오른 토마스 해치는 7회를 무실점으로 막았다. 하지만 8회초 등판한 로마노가 동점을 허용했다. 이에 따라 경기는 3-3 동점이 됐고 류현진의 3승 도전은 물거품이 됐다.
syj@fnnews.com 서영준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