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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갈색날개매미충 등 돌발해충 협업방제

예산군, 갈색날개매미충 등 돌발해충 협업방제
갈색날개매미충(성충)© News1

(대전ㆍ충남=뉴스1) 한희조 기자 = 예산군이 9월1일부터 15일까지 갈색날개매미충 등 돌발해충 협업방제작업에 나선다고 31일 밝혔다.

군은 9월8일을 ‘공동방제의 날’로 정하고 농업기술센터, 산림축산과, 읍·면행정복지센터 마을방재단과 협력해 협업방제를 할 계획이다.

동아시아가 원산인 갈색날개매미충은 나뭇가지에 붙어 즙액을 빨아먹고 배설물을 분비해 과실에 그을음병을 유발시키며, 과일의 상품성을 떨어뜨리며 심각한 피해를 준다.


올해는 평년보다 긴 장마로 갈색날개매미충 등 돌발병해충이 발생하기 좋은 환경이 지속돼 효율적인 방제가 필요하다.

예산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돌발해충을 적기에 방제하지 않으면 농산물 품질이 저하되고 이로 인한 경제적 피해도 크게 발생한다”며 “이번 중점 방제기간에 효율적인 협업방제를 통해 피해를 최소화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돌발해충 방제와 관련해 보다 자세한 사항은 농업기술센터 작물환경팀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