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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의용소방대연합회, 수해복구 등 위해 지방보조금 반납

완주의용소방대연합회, 수해복구 등 위해 지방보조금 반납
[완주=뉴시스] 강명수 기자 =전북 완주의용소방대연합회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극복과 수해복구에 힘을 보태기 위해 31일 2020년도 지방보조금 2140만원을 완주군에 반납했다. 사진은 박성일 군수와 완주의용소방대연합회 회원들이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이다. (사진 =완주군 제공) 2020.08.31.photo@newsis.com
[완주=뉴시스] 강명수 기자 = 전북 완주의용소방대연합회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극복과 수해복구에 힘을 보태고 나섰다.

완주의용소방대연합회는 31일 2020년도 지방보조금 2140만원을 완주군에 반납했다.

의용소방대의 지방보조금 반납은 코로나19와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복구에 일조하기 위해 결정됐다.


의용소방대 관계자는 “코로나19와 집중호우로 인해 수해를 입고 상실이 큰 군민들과 지역사회를 위해 사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성일 군수는 “군민들의 고통을 나누기 위해 지방보조금 반납에 기꺼이 참여해준 완주의용소방대연합회와 구성원 모두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완주군은 의용소방대 기술경연대회와 칠곡군 교류행사 중 불요불급한 행사 등은 2021년으로 연기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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