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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신규확진 51명, 6일만에 50명대…다나병원 28명·사망자 2명

서울 누적 감염자 5293명으로 증가

서울 신규확진 51명, 6일만에 50명대…다나병원 28명·사망자 2명
[서울=뉴시스] 조수정 기자 = 추석을 하루 앞둔 30일 오전 서울 중구 국립중앙의료원 코로나19 선별진료소에서 시민과 해외출국예정자 등이 검사를 받기 위해 줄서 기다리고 있다. 2020.09.30. chocrystal@newsis.com
[서울=뉴시스] 배민욱 기자 = 서울 지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1명이 발생했다.

26일 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으로 서울 지역 코로나19 확진자는 전날 0시보다 51명이 증가해 5293명으로 나타났다. 사망자는 2명이 추가 발생해 56명으로 증가했다.

서울 지역 신규 확진자 규모는 지난 24일 57명 이후 6일만대에 다시 50명대로 늘었다. 지난 26일 34명, 27일 19명, 28일 11명으로 감소 추세였으나 다시 확진자가 폭증했다.

당일 확진자 수를 그 전날 검사건수로 나눈 확진율(양성률)도 1.7%로 28일(0.8%)보다 높아졌다.


도봉구 다나병원에서 입원환자 확진자가 쏟아지면서 확진세를 이끌었다.

신규 확진자 51명의 감염경로는 도봉구 다나병원 28명, 도봉구 예마루데이케어센터 3명, 관악구 식당 관련 2명, 강남구 대우디오빌플러스 1명이다.

감염경로 조사 중은 9명, 이전 집단감염과 산발적 확진 사례로 구성된 기타는 8명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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