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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노인 모임방 관련 추가 1명 확진...총 98명

포항, 노인 모임방 관련 추가 1명 확진...총 98명
(출처=뉴시스/NEWSIS)

[포항=뉴시스] 강진구 기자 = 경북 포항시는 30일 오전 북구에 거주하는 80대 시민 A씨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29일 오전 북구보건소에서 감사받고 이날 오전 확진 판정을 받았다.

시 역학조사 결과 A씨는 죽도동 노인 모임방과 원륭사 포교원 관련 지역 79, 88, 89, 94번째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파악됐다.


시는 A씨를 대상으로 심층역학조사와 추가 접촉자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A씨는 치료를 위해 조만간 국가지정격리병원으로 이송될 예정이다.

이로써 포항지역 확진자는 총 98명으로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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