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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확진자 백양초 1학년생 접촉자 256명 전원 '음성'

부산 확진자 백양초 1학년생 접촉자 256명 전원 '음성'
부산의료원.© News1 여주연 기자

(부산=뉴스1) 노경민 기자 = 29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부산 북구 백양초등학교 학생과 접촉한 256명을 대상으로 전수검사한 결과 모두 '음성' 판정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30일 부산시에 따르면 백양초등학교에 설치된 선별진료소에서 해당 학교의 학생과 교직원 등 접촉자 256명을 대상으로 전수검사를 진행한 결과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415번 확진자는 초등학교 1학년 학생으로 412번 확진자의 가족으로 전해졌다. 412번 확진자는 29일 확진됐으며 감염경로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415번 확진자는 412번 확진자가 확진 판정을 받은 뒤 29일 북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한편 30일 부산에서 코로나19 추가 확진자가 7명 발생해 지역 확진자는 422명으로 늘었다.

이날 확진된 417, 418번 확진자는 북구 그린코아 목욕탕을 이용한 것으로 드러났다.

현재 부산의료원 55명, 부산대병원 6명, 동아대병원 1명 등 62명이 부산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