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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티투어 버스 20일부터 운행 재개

코로나19 확산으로 운행이 중단됐던 부산시티투어 버스가 다시 달린다.

부산관광공사는 정부의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 조정방안에 따라 20일부터 부산시티투어 운행을 재개한다고 18일 밝혔다.

부산시티투어 버스는 크게 태종대 노선(그린라인)과 해운대노선(레드라인)으로 나뉜다.


두 노선은 정기 휴무일인 월요일을 제외하고 매일 오전 9시15분과 9시30분에 각각 부산역을 출발, 하루 12회 운행한다. 해운대∼용궁사∼기장을 잇는 블루라인과 야간관광인 나이트 브릿지 야경투어, 북부산 역사테마 노선도 정상 운행한다. 사는 부산의 관광자원을 알리고 방문 관광객의 체류시간을 확대하기 위해 기존 당일권 형태의 요금제를 24시간 요금제로 변경해 이용 시간을 늘렸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