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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개인택시 1만여대 안전관리 합동점검

[파이낸셜뉴스] 부산시는 한국교통안전공단부산본부, 자동차 검사·정비조합, 개인택시조합과 함께 내달 1일부터 21일까지 개인택시 안전관리 합동점검을 시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부산지역 개인택시 1만3837대가 대상이다.

점검반은 택시 승차대와 여객터미널, 가스충전소, 기타 택시 집결지 등을 돌며며 무작위로 점검을 벌일 예정이다.

주요 점검 사항은 △자동차 안전기준 및 불법 구조 변경사항 등 안전 운행에 관한 사항 △운송 사업자 및 운수 종사자 준수사항 이행 여부 △등록번호판 발광 스티커 부착 △자동차 불법 정비·점검 △택시미터기 위법 사용 여부 등이다.

시는 위법 사항이 적발된 개인택시는 관련 규정에 따라 고발, 과태료 등 즉각 행정처분 조치할 예정이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