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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지난 2일 서울 구로구에서 신호위반 오토바이에 부딪힌 전동 킥보다 운전자가 끝내 숨을 거뒀다.
경찰에 따르면, 사고 직후 의식을 잃은 채 병원으로 옮겨진 킥보드 운전자 A씨는 의식불명에 빠져 심폐소생술(CPR)을 받았으나 3일 사망했다.
A씨는 전날 서울 구로구 남부순환로 한 도로에서 전동 킥보드를 타고 가다 신호를 위반하고 달리던 오토바이에 치이는 사고를 당했다.
당시 A씨는 머리에 피를 흘리며 쓰러져 있었으며, 헬멧 미착용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오토바이 운전자인 B씨도 가벼운 상처를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taeil0808@fnnews.com 김태일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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