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쏘카-타다, 경력개발자 코딩테스트로 채용

31일까지 서류접수, 양사 두 자릿수 공채

[파이낸셜뉴스] 쏘카와 ‘타다’ 운영사 VCNC가 경력 개발자를 동시에 채용한다.

모빌리티(ICT 융합형 이동) 서비스 기업 쏘카는 오는 31일까지 경력 개발자 공개 채용을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공채는 서류 전형 대신 코딩테스트로 진행된다. 모든 지원자는 오는 31일까지 기본 인적사항만 기입하면 온라인을 통해 지원할 수 있다. 코딩테스트는 내년 1월 8일부터 10일 사이 진행될 예정이다. 코딩테스트에 합격하면 이력서와 포트폴리오 등 면접에 필요한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이후 두 차례 면접을 거쳐 최종 합격자가 선발된다.

면접은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예방을 위해 화상으로 우선 진행된다. 모든 채용 과정은 한 달 이내 마무리되며 내년 2월 초 최종 합격자가 발표될 계획이다.

쏘카는 △서버 개발자 △백오피스 개발자 △웹프론트엔드 개발자 △DBA(DB관리자) △안드로이드 개발자 △iOS 개발자 등 6개 분야에서 두 자릿수 인원을 모집한다. VCNC는 타다 부문에서 △서버 개발자 △안드로이드 개발자 △iOS 개발자 △웹프론트엔드 개발자를 모집한다. 채용 규모는 쏘카와 동일하게 두 자릿수 수준이다.

쏘카와 VCNC 두 회사에 교차지원도 가능하다.
지원서 접수할 때 교차지원 여부를 체크하면 된다. 코딩테스트는 공통으로 진행되며 이후 전형은 각 회사의 일정에 맞춰 진행된다.

쏘카-타다, 경력개발자 코딩테스트로 채용
쏘카와 VCNC CI. 양사 제공

박재욱 쏘카/VCNC 대표는 “쏘카와 VCNC는 일상 속 다양한 이동 문제를 해결하고 더 나은 이동 가치를 만들어나가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IT 기술과 데이터를 기반으로 새로운 모빌리티 생태계와 이동 경험을 만들어갈 역량 있는 개발자들의 많은 지원을 기다린다”고 전했다.

elikim@fnnews.com 김미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