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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소기업 "K-방역의 숨은 진주" 노블바이오, 상장사 디지탈옵틱 최대주주로

코로나19 확진자수가 연일 급증하여 전세계 확진자는 9천만명을 넘긴 상황이다. 백신 보급 기대감과는 별도로 확진자수의 지속적인 급증과 더불어 세계 각국에서 진단 키트와 진단보조 기구에 대한 수요는 폭증하고 있고 이에 따른 각국의 물량 확보 경쟁이 치열한 상황이다.

이에 따라 K-방역의 일등 공신이라 할 수 있는 진단키트와 각종 진단보조 기구의 수출에 있어서 대한민국의 강소기업들이 세계적인 러브콜을 받고 있다.

강소기업 "K-방역의 숨은 진주" 노블바이오, 상장사 디지탈옵틱 최대주주로
사진 : 노블바이오가 생산하는 스왑 및 수송배지


특히, 진단보조기구 중 검체체취용스왑(특수의료용면봉)과 수송배지로 이루어진 수송키트의 경우 수많은 기업들이 시장에서 경쟁하는 진단키트와는 달리 전세계적으로 제한적인 기업이 공급하고 있고 이 중에서도 노블바이오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강소기업 "K-방역의 숨은 진주" 노블바이오, 상장사 디지탈옵틱 최대주주로
사진 : 노블바이오의 주요 공장 및 신축중인 화성본사

노블바이오는 2020년에만 매출액 기준 전년대비 30배 이상의 폭풍 성장을 한 기업으로 그 배경에는 검체체취용 스왑에 대한 수요 폭증과 이에 대비한 기업 차원에서의 과감한 설비투자라는 백계승 대표이사의 결단력이 있다.

현재 월 1억개 수준의 검체체취용 스왑을 생산 중이며 상반기중에 신규공장 생산설비 확충을 통해 월 2억개 수준의 생산능력을 갖출 계획으로 2021년 연간 3천억원 이상의 매출을 달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노블바이오는 최근 상장사 디지탈옵틱의 최대주주의 지위에 올라 투자자들의 큰 관심을 받고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