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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포스트] 英, 블록체인으로 코로나19 백신 유통 관리 

[파이낸셜뉴스] 영국 보건당국인 국민보건서비스(NHS)가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코로나19 백신의 유통을 관리하기로 했다. 코로나19 백신은 유통과정에서 일정한 온도를 유지해야 하는 까다로운 조건이 있어 세계 각국이 유통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블록체인 기술이 이를 관리할 수 있는 해법으로 부상하고 있는 것이다. 19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NHS는 디지털 자산 관리서비스 업체 에브리웨어, 블록체인 플랫폼 헤데라 해시그래프와 협력해 코로나19 백신 유통의 콜드체인을 관리하기로 했다. 에브리웨어는 코로나19 백신 유통과정 전체의 온도를 추적하는 솔루션을 제공하고, 헤대라의 블록체인은 데이터 위조 방지와 효율적인 데이터 저장기술을 제공한다. NHS는 일단 Stratford Upon Avon 및 Warwick 병원 등 South Warwickshire 지역의 NHS 보건시설에 헤데라의 솔루션을 적용하고, 점차 전국으로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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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보건당국인 국민보건서비스(NHS)가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코로나19 백신의 유통을 관리하기로 했다. 코로나19 백신은 유통과정에서 일정한 온도를 유지해야 하는 까다로운 조건이 있어 세계 각국이 유통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블록체인 기술이 이를 관리할 수 있는 해법으로 부상하고 있는 것이다. /사진=뉴시스
이더리움, 올들어 비트코인보다 4배 올랐다

연초 4만달러를 돌파한 뒤 3만6000달러 선에서 횡보하고 있는 비트코인(BTC)과 달리 이더리움(ETH)은 지속적인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다. 이 덕에 올해 상승세만 보면 이더리움이 비트코인의 4배에 달한다는 분석이 나왔다. 19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달러마켓에서 이더리움은 연초 대비 81% 이상 상승해 20% 가량 오른 비트코인 상승분의 4배나 많이 올랐다. 이더리움이 비트코인 보다 강한 상승세를 나타내는 원인에 대해 미디어는 △이더리움 자체 성장 가속화 △탈중앙 금융(디파이,DeFi) 투자심리 개선 △비트코인 변동성 감소를 꼽았다. 20일(한국시간) 오전 7시50분 현재 코인360 기준으로 비트코인은 3만6761달러(약 4052만원), 이더리움은 1416달러(약 156만원)에 거래중이다. 올 1월 1일 비트코인은 3만달러, 이더리움은 730달러 선에서 거래를 시작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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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중앙은행, CBDC 테스트 완료...26억원 통화기금 결제

유럽을 대표해 중앙은행 발행 디지털화폐(CBDC) 실험을 진행해 온 프랑스 중앙은행(Banque de France)이 은행 간 결제를 위한 블록체인 플랫폼을 사용해 CBDC 실험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 19일(현지시간)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프랑스 중앙은행은 영국 블록체인 스타트업 SETL의 기술ㅘ 스테이블코인을 사용해 200만 유로(약 26억원)의 통화기금을 결제하는데 성공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지난해 프랑스 중앙은행은 CBDC 실험 시작을 공개하며 프로젝트에 참여할 기업들을 모집한 바 있다. 당시 프랑스 중앙은행은 CBDC 실험을 통해 유럽지역의 디지털화폐 발행을 지원하겠다고 의의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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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을 대표해 중앙은행 발행 디지털화폐(CBDC) 실험을 진행해 온 프랑스 중앙은행(Banque de France)이 은행 간 결제를 위한 블록체인 플랫폼을 사용해 CBDC 실험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

cafe9@fnnews.com 이구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