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시나위오케스트라 @나승열
[파이낸셜뉴스] 3일 오후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열리는 'ARKO한국창작음악제' 국악부문 선정곡 연주에 경기시나위오케스트라가 참여한다. 지난해 6월부터 8월까지 공모를 통해 선정된 다섯곡의 창작곡 연주를 맡게 된 것이다. 지휘는 원일 예술감독이 맡는다. 시나위오케스트라 전신은 경기도립국악단이다. 창단이래 예술의전당 무대에서 서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곡목은 박영란의 가야금 협주곡 '터널의 끝을 향해…Ⅱ', 박준상의 대금과 국악 관현악을 위한 협주곡 '만파식적', 손성국의 대금과 국악관현악을 위한 '울돌목', 송정의 피리와 Handpan을 위한 국악관현악 '이음', 이재준의 25현 가야금 이중협주곡 '별똥별'이다. 전석 무료, 네이버 사전예약을 통해 관람가능하다. 네이버TV ARKO채널에서 온라인 생중계로도 볼 수 있다.
jins@fnnews.com 최진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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