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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무면허로 승용차를 몰던 10대 남성이 주차돼 있던 탱크로리 차량을 들이받아 2명이 사망하고 2명이 중상을 입는 큰 사고가 발생했다.
8일 경찰에 따르면 지난 7일 밤 충남 천안시 용곡동 남부대로에서 19살 남성이 몰던 오피러스 승용차가 주차된 탱크로리 차량을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조수석에 타고 있던 19살 남성과 운전석 뒷자석에 타고 있던 19살 남성이 그자리에서 숨졌다. 운전한 남성과 조수석 뒷자리에 타고 있던 같은 또래 남성은 크게 다쳐 병원에서 치료중이다.
천안동남경찰서는 운전자인 19살 남성이 무면허 상태였던 것을 확인하고 사고 경위에 대해 조사중이다.
이슈픽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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